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생략. 매우 갠춘함.

아래는 왜 이런 짓을 해야했는가에 대한 설명인데 안 읽어도 됩니다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을 위한 설명이므로 진짜 안 읽어도 됩니다

다음 점선이 나타날 때까지 쭉 내리세요

--------------------------------------------------------------------------------------------------------------------

본인은 U+ 인터넷 전화 티비 셋 다 사용중

케이블모뎀, 홈게이트웨이(LG-5000P), 무선공유기(NAPD-5000) 이렇게 3개가 책상 위에서 번쩍거리고 있음

아이패드로 crazy remote를 사용할 때

집 안에서 쓸 때는 상관이 없음

같은 공유기에서 분배되어 나온 인터넷을 PC랑 아이패드가 쓰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잡음

문제는 밖에서 쓸 때.. 사실 집안에서는 이걸 쓸 이유도 없음.

공유기를 사용하면 가상 아이피가 생김

이건 실제론 없는 아이피로 순번만 붙이는 기능이라서

외부에선 찾아낼 방도가 없음. 우리집에서는 큰아들이 나 하나지만 밖에 나가면 수백만명의 큰아들이 존재함

이걸 구별해 주기 위해 포트포워딩이라는 것이 필요함

한국 - 우리집 - 큰놈 - 나

                 └ 작은놈 - 동생

목표는 외부에서 큰놈인 '나'를 찾는거임

그걸 위해선 먼저 우리집을 찾아야 함. 이게 실제 아이피

근데 우리집엔 큰놈과 작은놈이 있음. 어케 구별하지?

우리집을 찾으면 무조건 큰놈과 연결시켜주는게 포트포워딩

다시말하면 내가 쓰는 인터넷의 실제아이피를 내가 만든 특정 가상아이피와 연결시켜주는 기능

실제로 돌아가서

내가 쓰는 인터넷의 초기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었음

                                                                                                                               ┌ - - - 인터넷전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동축케이블 ------ 케이블 모뎀 ------ 홈게이트웨이(까만거)------ 무선공유기(뿔 2개 달린거)------ PC

                                                                                 └----- TV

우리가 말하는 아이피는 여기서 홈게이트웨이까지 쭉 들어감

홈게이트웨이에서 공유기와 TV로 나뉘며 가상아이피가 생김.. 둘이 같은 아이피를 쓰면 둘 사이에 식별이 안 되니까

공유기는 192.168.xxx.xx1, TV는 192.168.xxx.xx2 이런식으로

공유기는 또 다시 PC와 WIFI를 잡아 쓰는 기기별로 가상아이피를 만들어줌

즉 지금 우리집 인터넷 구성상 PC가 쓰는 인터넷은 홈게이트웨이와 공유기 두개를 거침

http://cafe.naver.com/crazyremote 카페에 보면 공유기 2대를 위한 포트포워딩 설정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공부 좀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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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편의를 위해 하나의 공유기만 거치도록 구성을 바꿈

PC와 공유기 사이에 연결된 케이블을 잡아 뽑아서 홈게이트웨이에 갖다박으란 얘기임

PC와 홈게이트웨이가 이미 직접 연결되어있거나

TV는 안보고 공유기만 있는 사람은 이 과정이 필요 없음

아니 그것보다 그런 사람은 아마 이미 성공했을걸...

                                                                     ┌----- PC

동축케이블 ------ 케이블 모뎀 ------ 홈게이트웨이------ 무선공유기 - - - - 인터넷전화, 스마트폰, 태블릿 등

                                                                     └----- TV

이제 하나만 거친다

익스플로러를 켜고 주소창에 192.168.219.1을 친다

이런 화면이 나올거임

아무짓 안 했다면 기본설정은 사용자이름 'user' 사용자 암호 'power'임

로긴하면

이런 창이 뜬다

저기 하얗게 지워버린 WAN의 IP 주소를 확인하자

그리고 crazy remote server를 켜서 외부접속설정을 확인

여기서 external IP의 주소와 위의 WAN의 IP 주소가 같다면 다음으로 진행해도 됨

다르다면 구성이 뭔가 잘못된 거임. 공유기 다음에 홈게이트웨이가 있다거나...

지금 요구하는 상황은 '케이블 모뎀에서 나온 랜선이 처음으로 닿는 기기'와 'PC'가 직접 연결 되어 있을 것

즉 케이블 모뎀 - 뿔달린 공유기 - PC 이런 상황에서도 가능하다. 위의 192.168 하고 설정으로 들어가는 페이지가 달라서 그렇지..

아는 사람은 알아서 바꿔도 됨. 모르는 사람은 '케이블모뎀-홈게이트웨이-PC'의 구성으로 만들자

이제 Network 설정 -> NAT 설정으로 들어가 아래를 보면 이런게 있다.

문제 해결을 해줄 포트포워딩임

잠시 다시 크레이지 리모트 서버 프로그램을 띄워보면

로컬접속설정에 이런게 있다

외부접속설정의 external IP는 내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IP

로컬접속설정의 local IP는 이 컴퓨터가 현재 부여받은 가상 IP

외부에서 실제 IP를 알아서 홈게이트웨이에 접속하면

홈게이트웨이가 이제 local IP를 통해 컴퓨터로 연결시켜 줄 차례

local IP를 아래처럼 입력한다

ip에 192.168만 치는게 아니고 그 뒤의 숫자도 다 쳐야 함 이건 걍 지운거임

port의 숫자는 바꿔도 되는데 서버 프로그램과 이 페이지의 포트 번호가 같기만 하면 된다

포워딩할 프로토콜은 TCP로, 사용함에 체크 하고 추가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되고

옆의 로그아웃 - 리부팅을 누르고

리부팅 버튼을 누르고 1분이 지나면 다시 인터넷이 됨

그러면 이제 아이패드 어플에서 접속해서 쓰면 됨

막상 해보니까 포트포워딩이란게 별거 아닌데

이중 포트포워딩도 별거 아니겠는걸?

그리고 Crazy Remote를 온전히 사용하려면 WOL 기능은 필수인데

(Wake On Lan, 랜으로 컴퓨터 켜기. 즉 이게 된다면 꺼져있는 컴퓨터를 켜고, 사용하고, 끄는 것을 외부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모두 할 수 있게 됨.)

홈게이트웨이에는 이 기능이 없고 무선공유기에는 이 기능이 존재함

무선공유기의 설정창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PC가 무선 공유기의 하위에 존재해야 함

따라서 이걸 사용하려면 위에선 내가 한 방법으론 안 된다

그래서 이중 포트포워딩을 위해 구성을 다시 원래대로 바꾸었다.

                                                                                                                               ┌ - - - 인터넷전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동축케이블 ------ 케이블 모뎀 ------ 홈게이트웨이(까만거)------ 무선공유기(뿔 2개 달린거)------ PC

                                                                                 └----- TV

그냥 홈게이트웨이와 무선공유기의 위치를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저번에 이것저것 옮겨보던 기억으론

홈게이트웨이의 위치가 변하면 TV 설정이 이상해지던걸로 기억함.. 그거 해결하려면 귀찮으니까 일단 원래대로 돌리고

192.168.219.1로 홈게이트웨이 설정창을 켜고

192.168.123.254로 무선공유기 설정창을 켠다 (아무짓 안했으면 비번은 admin이다)

실제 아이피를 1번

무선공유기 설정창에 뜨는 아이피를 2번

로컬접속설정의 로컬 IP로도 확인할 수 있는 PC의 IP를 3번이라 하면

홈게이트웨이 설정창에서 2번으로 포트포워딩

그리고 무선공유기 설정창에서 3번으로 포트포워딩 하면 끝. 간단함.

WOL 기능을 쓰려면 랜카드, 메인보드, 공유기 이렇게 세 군데서 모두 WOL을 지원해야 하는데

아마 요새 쓰는 컴퓨터들은 대개 지원하는 것 같다.

먼저 랜카드와 바이오스 설정에서 기능을 켜줘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내껀 원래부터 다 켜져 있었다.

기능 켜는 방법은 포털에 검색해보면 잘 나온다.

컴퓨터를 산지 얼마 안 됐다 싶으면 그냥 일단 해보고 안 되면 그때가서 켜는법 찾아봐도 될 듯.

WOL을 켜기 위해 무선공유기 설정창으로 들어간다

고급설정 - 기타설정 - 원격제어에서 사용에 체크하고 포트는 기본이 88인데 뭘로 바꾸든 관계없음.

Wake on Lan 탭을 클릭하면

이렇게 뜬다. PC의 맥어드레스를 알고 있으면 쓰면 되고, 모르면 맥주소 검색을 클릭한 후

이렇게 뜨는 것들 중에 아까 확인한 PC의 IP(크레이지 리모트 서버 프로그램에서 로컬 IP)를 클릭하고 선택하면 됨

이렇게 세팅을 해놓고, 이제 다시 홈게이트웨이 설정창으로 들어감

WOL이란 기능 또한 외부에서 우리 집의 무선공유기까지 찾아들어가는 과정이므로

무선공유기로 가기 위해 홈게이트웨이를 거쳐야 함

따라서 다시 한 번 포트포워딩이 필요하다

아까 한 것과 아이피는 같은데, 포트가 37125가 아닌 88로 설정하면 됨

설정 후 리부팅까지 해놓고, 컴퓨터를 끈다. 그리고 아이패드를 켜고

주소창에 나의 실제 IP와 포트를 입력한다.

아까 본 창이 뜬다.

로그인후 고급설정 - 기타 - Wake on Lan으로 가서 맥어드레스를 확인하고 켜기를 누르면 컴퓨터가 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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